1. 프리맨틀 가는 법 & 교통비
Perth Station > Fremantle Station
퍼스에서 프리맨틀까지는 약 20km 거리로 차로는 30분, 트레인으로는 약 45분 소요됩니다. 퍼스역에서 프리맨틀 라인(Fremantle Line) 을 타면 종점에 도착합니다. 한국처럼 한 바퀴 순환하는 열차가 아니라 한 방향으로만 왔다갔다하는 왕복 열차이므로 어디서 타야하는지 헷갈려하실 필요없고 프리맨틀 라인만 잘 찾으시면 됩니다. 가는 길에 퍼스의 다른 유명 관광지인 ‘코테슬로 비치’가 있으니 여유가 되는 분들은 들러도 좋을 것 같네요. 프리맨틀에도 바다가 있기 때문에 굳이 볼 필요 없다 하시는 분들은 바로 프리맨틀로 직행합니다. 교통비는 2 zone 이기 때문에 편도 4.8불 (호주달러) 로 좀 비싼 편이에요. 한국 돈으로 왕복 교통비가 약 10,000원 정도 들겠네요. (호주의 교통비에 대해서는 조만간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프리맨틀 가는 길, 더 새롭게 즐길 수 있는 TIP
와우호주투어에서는 퍼스에서 프리맨틀까지 대형 선박, 페리로 가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여행 가서 현지 크루즈를 타는 것도 하나의 경험이 되실 거에요. 특히나 호주처럼 강과 바다가 발달한 나라에서 샴페인과 화이트 와인 한 잔에 크루즈를 그냥 지나치신다면 손해라고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프리맨틀 크루즈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이 있으니 둘러보시고 문의주세요. 개인적으로 프리맨틀 & 퍼스 동물원 크루즈 패키지 추천드려요. 가격도 저렴하고 프리맨틀, 동물원을 각각 다른 날 사용하실 수 있는 장점도 있답니다.
2. 프리맨틀 꼭 가봐야 할 곳
Enjoy Fremantle!
로컬 사람들은 애정을 담아 Freo(프레오)라고 부르는 프리맨틀. 호주 퍼스는 어딜가도 여유롭지만 ‘힙’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힙’한 동네 프리맨틀을 꼭 가시길 추천드려요. 노트르담 대학을 비롯한 예술학교들이 있고 주말에는 버스킹을 하는 아티스트들도 보이고요. 에일 맥주와 바다 그리고 활기찬 카푸치노거리와 마켓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갈 만한 가치가 있는 여행지에요. 로트네스트 섬으로 가는 페리 선착장이 있기 때문에 로트네스트섬과 같이 묶어서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7. 프리맨틀 아트 센터 (Fremantle Art Center)
예술과 문화가 살아있는 동네, 프리맨틀. 프리맨틀 아트 센터도 가보면 좋을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이곳은 무료 순환버스 레드캣을 타고 프리맨틀 역에서부터 약 6분 정도 소요됩니다. 일단 건물 자체가 너무 멋지고 내부에 작은 정원도 동화 속 한 장면 처럼 너무 아름다운 곳이에요. 시즌마다 다양한 전시를 열고 있으며 정원에서는 콘서트, 야외 영화제가 열리기도 하고요. 도자기 만들기, 옷 만들기, 드로잉 수업 등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단기 예술 클래스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여행 일정에 맞춰서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