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우호주투어입니다.
곧 NYD(New Year Day)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의 연말은
어떻게 보낼 예정이신가요 ?
아무래도 연말이니까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는 곳에서
다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을 외치면서
다음 해를 맞이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
그도 그렇게 불꽃놀이를 좋아하는
서호주답게 여러 군데에서
신년 카운트다운 맞이
불꽃놀이를 즐겨보아요.
서호주 정부에서 공고된
불꽃놀이 행사 스케쥴러표입니다.
12월 31일에 여러 군데에서
불꽃놀이 폭죽을 터트리는데요.
시티에서 하는 곳 중
Crown NYE
Raffles Hotel NYE
Gloucester Park
이 세 곳에서 진행된다고 하네요 ~
이스트퍼스와 애플크로스에서 진행되는데요.
이 세 곳의 불꽃놀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 3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
킹스파크
(Kings Park)
시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
건물에 가려서 불꽃이
안 보일 걱정은 그만 !
따로 루프탑을 갈 필요 없이
공원 자체가 루프탑이 되어버리는
킹스파크
게다가 아름다운 퍼스의
야경은 덤이랍니다.
스완리버와 함께 퍼스 시티가
내려다보이는 킹스파크에서는
크라운호텔과 글로우세스터 파크
그리고 래플스 호텔에서 터트리는
폭죽까지 모두 보실 수 있답니다.
세 곳의 불꽃놀이가 합쳐지면
그야말로 환상이겠지요 ?
해리슨 아일랜드
(Heirisson Island)
해리슨 아일랜드는 퍼스시티와
빅토리아파크를 연결해주는
중간 섬인데요.
평소에는 조깅을 하는
사람들의 천국이라면
신년에는 불꽃놀이
명당이 되는 섬이랍니다.
섬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
막힘없이 보실 수 있으며
섬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크라운호텔,
서쪽을 바라보면 글로우세스터 파크,
남쪽을 바라보면 래플스호텔이라서
360도 파노라마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다만 주차장이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미리 낮에 주차를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밀포인트
(Mill Point)
이건 제 지인분께서 추천해준 장소입니다.
이번엔 남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엘리자베스키 강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밀포인트는 퍼스시티와 불꽃놀이
모두를 볼 수 있는데요.
복작복작한 시티에서 불꽃놀이는 싫다 !
조금은 여유롭고 넓은 곳에서
폭죽을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밀포인트를 추천드려요.
시티와 멀리 떨어져
사시는 분들도
걱정하지 마세요 ~
번버리, 펨버튼,
에스퍼런스, 로트네스트 등
각 지역에서도 불꽃놀이를
진행한다고 해요 ~
다만 카운트다운이 아니라는 게
흠이긴 하지만요.
조금 이르게 시작되는
불꽃놀이를 보면서
다음 2020년에는
모든 게 잘 되리라고
소원을 빌어보아요.
특히나 로트네스트에서도
불꽃놀이를 터트린다고 하니
31일에 로트네스트 섬을 구경할 겸
신년 맞이도 로트네스트에서 할 겸
여행하고 오시는 건 어떠신가요 ?
다만 불꽃놀이가
오후 8시에 시작된다고 하니
로트네스트 섬에서
1박은 무조건 해야 합니다.
(*로트네스트 마지막 페리 시간은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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