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주에만 n년차
와우호주투어입니다.
한국도 크리스마스 준비로
한창 바쁜가요 ?
호주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한 달 전부터 계속 준비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길가에는 크리스마스 전구랑
크리스마스트리 등
다양한 장식들을 보실 수 있어요.
오늘은 방금 막 ~ 찍어온
따끈따끈한 현장 사진들로 이루어진
취재 포스팅입니다.
취재갔다 온 쇼핑센터는
퍼스 시티에서 약 15분간 달리면
마주할 수 있는
알디(ALDI), 울월스(Woolworths), 콜스(Coles),
케이마트(K-mart), 빅 더블유(BIG W)
등 많은 마트들이 밀집해있는
벨몬트 포럼 쇼핑센터입니다 ~
자 그럼 한번같이
살펴보러 가볼까요 ?
일단 알디로 슝슝 ~ 가보아요 !
알디 정중앙에는
항상 클리어런스 세일이나
제품의 부피가 큰 것들을 디스플레잉하는데
이번에는 오직 크리스마스만을
위한 코너들이 있어요.
알디에서만 파는 저렴이 과자 브랜드(?)
Belmont
어쩜 이름도 벨몬트네요..ㅎ
이렇게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파는 케이크도 있고요.
크리스마스 용품들 같은
스파클링 장식과 캔들, 랩도 있고
아이들의 동심 지킴이, 산타클로스죠 ~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주는 것처럼
크리스마스 양말 안에 넣을 수 있도록
양말 모양을 띤 초콜릿 패키지도 있어요 !
다음으로는 케이마트 !
케이마트 앞에는
블랙프라이데이라고 적혀있긴 한데요 ~
사실 이렇게 큰 마트는
블프세일은 그다지 크지 않답니다.
Advent라고 크리스마스가 오기까지
하루에 하나씩 까먹는 크리스마스 달력 같은
그런 것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12월 전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것들이 있었지만
딱 12월이 되니까 종류가
하나밖에 없더라고요.
이미 오늘은 12월 2일 !
2개나 먹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
오른쪽은 크리스마스에만 판매하는
초콜릿 상품들 ~
$3부터 $8까지 ~
다양~한 초콜릿들이 눈도 사로잡고
입도 사로잡는답니다.
쇼핑센터 안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구가 반짝반짝 ~
그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답니다 !
다음으로 콜스로 넘어가볼게요 !
어느 곳을 가도 있는 콜스 !
산타 모양의 쿠키와 초콜렛 푸딩 등
크리스마스를 위한 먹거리들이
요새 계속 나오고 있답니다.
여기 호주는 푸딩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렇게 대용량의 푸딩을
파는 곳을 처음이거든요.
정육점 코너에는
크리스마스 햄이라고
엄청나게 큰 햄을 팔고 있는데요.
바비큐 할 때 막대기에 꽂아서
훈연해먹는 그런 부위인 것 같아요 ~
그리고 크리스마스는 뭐니 뭐니 해도 파티잖아요 ~
그래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Catering같이 플래터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위에는 귀여운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가득 !
콜스는 또 대표색이 빨간색이잖아요 ~
그래서 직원분들도 빨간 산타 모자를 쓰고
일하시고 계시더라고요 ~
찍을 순 없기에 설명으로만 !
글루텐 프리의 나라답게
글루텐 프리 푸딩도 있고 ~
정말 푸딩 사이즈가 어마어마하지 않은가요 ?
또 호주는 지난주 목요일에
겨울왕국 2가 개봉되었는데요 ~
겨울왕국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더해준답니다.
파티에는 술도 있어야 하는 법 !
일반 마트에서는 술을 살 수 없고
리쿼랜드(Liquorland)와 같이
술을 파는 라이센스가 있는 곳에서만
알코올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크리스마스를 위한 와인, 샴페인 등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우는
맛있는 술이 준비되어 있으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라요 !
울월스에가면은요 ~
트리 옆에 아이들의 시선을 빼앗는
장난감들이 즐비되어 있지요.
이거 이거 완전 꼼수 아닙니까 ~?
치즈가 있는 곳에도
요로코롬 장식이 되어있어요 !
크리스마스 시즌 때만 판매하는 음식들과
선물들과 초콜렛 등
과연 초콜렛 강국 호주답게
맛있는 초콜릿들이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나와있더라고요.
탄산음료의 대명사,
코카콜라도 시즌에 맞춰
산타 할아버지를 그렸네요.
어디 음식뿐이겠느냐 ~
화장품 코너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 패키징을 보실 수 있어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때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니까
기프트 박스로 해서 판매하더라고요.
그리고 오른쪽엔 귀여운 꼬마 친구들을 위한
머리띠 장식도 ~
마지막으로는 빅더블유로 왔는데요.
울월스보다는 좀 더
공산품을 주로 판매하는 매장답게
크리스마스 장식이 많더라구요 ~
특히나 눈에 띈 건
이 크나큰 크리스마스 트리들 !
제 앞에 있던 할머니는
$89짜리 트리를 카트에 실어 가시더라구요 ~
트리 모양도 다양 ~ 가격도 다양 ~
그리고 특이한 한 가지는
호주는 아직 DVD 판매점이 많이 있어요.
우리나라는 거의 없다시피,,?
사실 호주도 넷플릭스를 많이 보곤 하는데요.
노년분들께서는 DVD를
구매해서 즐겨보신다고 합니다.
겨울,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 수 없는 대가
러브액츄얼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퍼스는 지금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느라
무지무지 바쁜데요 ~
여러분들의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낼 예정이신가요 ?
이전과는 다른 경험 !
핫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겨보는 게 어떠신가요 !
서호주 퍼스로 놀러오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