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우호주투어입니다.
드디어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찾아온 지
어느덧 이틀이 지났습니다.
여러분들의 새해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
떡국 한 그릇씩 드셨나요 ?
저는 못 먹었답니다.
요즘 따라 한식이
너무 그리워지고 있어요.
2019년에서 2020년으로 가는 그때,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셨는가요 ?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 보러 가기
아름다운 소도시 퍼스에서는
2020년을 어떻게 맞이했을까요 ?
그 현장을 한번 확인하러 가봅시다 !
노스브릿지 구석에 위치한
러셀스퀘어에서는
오후 9시 어린이들을 위한
이른 불꽃놀이를 터트릴 예정입니다.
잠깐 바람 쐬러 마중 나갔는데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많더라고요.
퍼스의 중심, 노스브릿지에서도
별들이 선명하게 보인답니다.
아무런 스타트도 없이
저어기 bankwest 건물 위에서 터트리는
조그마한 불꽃 !
이 정도 규모는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터트리는 그런 기분이더라고요.
한 2분쯤 터트렸나,
그러고는 끝을 내렸습니다.
일찍 자는 어린이들을 위한 불꽃놀이다 보니
규모도 크지 않고 짧게 진행했나 봅니다.
다음으로는 진짜 오후 11시 59분에서
2020년 오전 12시로 넘어가는
그때를 찍었습니다.
이곳은 노스브릿지의
Northbridge Piazza라는
큰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조그마한 잔디밭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하게 있었는데요.
이곳을 중심으로
사방에서 불꽃놀이 팡팡 터지더라고요.
사람들은 모두 다 휘익 휘익-
휘슬을 불며 불꽃놀이를 감상하곤 했답니다.
더 큰 불꽃놀이는
크라운 호텔에서 터트렸는데요.
크라운에서 더 큰 규모로
불꽃놀이를 하다 보니
사람들이 훨씬 북적북적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더 크고 예쁜 폭죽들로 구성되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