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우호주투어입니다.
퍼스는 어제오늘
최고온도 38도를
달성하였답니다.
집에 있으면 햇빛이 없어
시원하지만 밖에 나가면 햇빛이
마구 내리쬐기 때문에
무지무지 더워요.
하지만 어제는 온도가 높아
저는 잠을 편히 이룰 수 없었답니다.
익는다는 느낌이 심히 뭔지 알게 해주는
서호주 여름 !
아직 진짜 여름도 아닌데
진짜 여름은 어떻게 될라는지
벌써 무서워진답니다..
이런 무더위 속에서
시원하게 날을 보낼 수 있는 방법 !
바로 아이스 스케이트장으로 가는 겁니다.
눈과 얼음과 거리가 먼 여기
퍼스에서도 아이스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실내 스케이트장.
빙질도 좋고
그리 춥지도 않아요.
그런데 한국에서 타던
스케이트와는 다릅니다.
찬바람 쌩쌩 불고~
손이 시려 장갑을 끼며
추움에 대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했지만
스케이팅 재미에 빠져
추운 줄 모르고 타던
한국의 겨울 스케이트.
스케이트장 주변에는
늘 따뜻한 어묵과 떡볶이 파는
분식집이 있었지요.
하지만 호주에서는 ?
반팔을 입고 스케이트를 즐깁니다.
한여름의 아이스 스케이트장이라
많이 춥지 않나 봅니다.
한국이나 퍼스나
여전히 똑같은 게 하나 있다면
얼음판에 넘어져도 까르르 웃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넘어져도 그냥 재미있어하는 아이들 !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지칠 줄 모르고
날쌔게 트랙을 돌면서
마치 얼음 위를 날아다니는 것 같다.
스케이트의 재미는 스릴과 스피드이니까 !
사시사철 어느 때나 즐길 수 있는
실내 스케이트장 두 곳을 추천합니다.
어른과 아이들이 서로 친해지기 위해서는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기’를
많이 하는 게 최고인 것 같다 !
1. Xtreme Ice Arena
미라부카(Miarrabooka)에 위치한
실내 아이스링크장
입장료는 $10이며
스케이트화 대여비는 $5라고 합니다.
특히 화요일 밤에는
스케이트화까지 $12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는 $10에
스케이트화 대여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스 스케이트와
아이스하키를 레슨받을 수도 있습니다 🙂
2. Cockburn Ice Arena
콕번(Cockburn)에 위치한
실내 아이스링크장
콕번 아이스링크장은
미라부카에 비해서 조금 비싸답니다.
성인 입장료 $20에
$5에 스케이트화를 대여하실 수 있으며
어린이(5세~17세)는 $18이며
장비 대여비는 성인과 동일합니다.
화요일에는 $15에 입장료와
스케이트화 대여비도 포함되어 있으니
화요일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콕번 아이스 아레나에서는
미라부카보다 더욱 다양한
아이스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싱크로나이즈 스케이팅, 컬링, 댄스 스튜디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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