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우호주투어입니다~
오늘은 퍼스 여행 오실 때 갈만한 곳,
캐버샴 와일드 라이프 파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흔히 캐버샴 국립공원이라고들 하시는데
엄밀히 말하면 국립공원은 아니랍니다~^^
이곳은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이기도 해요~
퍼스 시티에서 20분 떨어져 있지만
대중교통으로 가시려면
산 넘고 물 건너…는 아니고
그만큼 시간과 체력이 많이 소요됩니다.
참고로
와우호주투어 홈페이지에
스완밸리 와이너리 + 캐버샴 야생공원
패키지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곳에는 조류, 파충류, 포유류 등등
다 포함해서 200여 종이 넘는
동물들이 있어요
한국 동물원과는 조금 다른
호주만의 동물원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고요
미리 다 보여드리면
재미없으니 대표 동물들만 보여드릴게요 😉
캐버샴 와일드 파크는
호주 다양한 야생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특히 코알라와 함께
사진찍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겠죠?
코 앞에서 보는 코알라는
봐도봐도 귀엽습니다 ㅠㅠㅠㅠ
그리고 Farm Show 같은 경우에는
사냥개가 양떼를 모는 모습 (사냥개 진짜 멋짐..)
그리고 양털을 깎는 모습을 시현하고
직접 소 젖 우유를 짜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Wombat은 호주 야생동물 중 하나인데
얘도 꼭 만나보셔야 합니다. (너무 귀엽고요ㅠㅠ)
저는 거의 아침에 가서
가까이서 셀카는 못 찍고
먼 발치에서 곤히 주무시고 계신 모습을…
코알라와 사진 찍는 시간에 가시면
깨어있는 코알라도 많아요~
네 발로 걷는 코알라 넘 신기하더라고요
야생에서는 이것보다 높은
유칼립투스 나무 꼭대기에서
잔다는데 손가락 힘이 대단한가봐요
어… 날 보고 있는 거 같은데??
코알라를 처음 보신 손님분들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코알라가
작고 아담하다 하시더라고요
얘들은 캥거루가 아니라
캥거루과의 ‘왈라비’라는 동물입니다.
사람을 경계하거나 무서워하지 않고
매우 친근해하며 온순한 동물이에요~
호주 햇살 아래
항상 졸린 표정을 하고 늘어져 있어요~
호주의 여유는
동물의 마음도 여유롭게 만드나봐요
개처럼 생긴 이 동물은 ‘딩고’라는
호주 야생 동물입니다.
호주 아웃백 가면 볼 수 있고
늑대처럼 울어요~
종종 뉴스에 딩고에 물려서
병원에 실려간 사람들 이야기도 나올 정도로
사나운 녀석입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고독해보이네요….
아까 입구 표지판에서 보셨듯이
웜뱃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과
사진 찍는 곳입니다.
이 친구도 사실 야행성인데
낮에 나와서 고생하고 있네요 ㅎㅎ
웜뱃은
시드니 지역에 거주하던 Eora 원주민 부족이
붙인 이름이에요
짧고 근육이 발달된 다리가 특징이고고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퍼스 여행 오셔서
여유가 있으시다면
꼭 캐버샴 공원과 함께
스완밸리 와이너리에 들러보세요~!
호주의 또다른 자연의 모습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가 되실거에요!!
궁금한 점은 댓글 또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
‘와우호주투어’로 문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