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우호주투어입니다.
서호주 남부의 하이라이트죠.
와이너리, 브루어리, 초콜렛으로 유명한
마가렛리버 지역 !
마가렛리버지역 중에
꼭 들려야 하는 곳 중 하나인
부트레그 맥주농장과
케이프리우윈 등대는
필수 코스랍니다.
저희 마가렛리버 와이너리투어 + 버셀튼제티
투어 일정에도 포함되어 있는 곳인데요.
그 두 곳을 집중적으로 파헤쳐보아요 !
퍼스 시티에서 약 3시간을 달리고 달려 ~
인디안 오션(인도양)을 바라보며
쭉 ~ 서호주의 남부로 내려갑니다.
첫번째로 알려드릴
[부트레그 브루어리]
부트레그 맥주농장은
마가렛리버지역에서
수많은 브루어리 중 가장 유명한
맥주 공장입니다.
넓은 잔디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모래 놀이터 !
그렇지요.
아이들은 맥주공장에 와도 할 게 없으니까요.
이렇게 아이들의 심심함도 챙겨주는
부트레그의 센스
맥주공장 뒤 쪽으로 가면
맛있는 맥주와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파라솔에 간의 테이블과 체어까지 ~
로컬 느낌 완전 뿜뿜이지요.
맛있는 맥주가 있으면
어떤 음식이든 꿀꺽꿀꺽 잘 들어가지요.
호주까지 왔으면
호주 농장식의 식사를
먹어봐야 하지 않겠나요 ?
왼쪽은 감자튀김 !
오른쪽은 치즈와 살라미 플래터입니다.
혹시 그거 아시나요 ?
해외에서 감자튀김은
프렌치프라이라고 할 것 같지만
호주에서의 감자튀김은
칩스(Chips)라고 불립니다.
칩스는 얄팍~한 포카칩같은거가
칩스 아닌가요 ?
노우노우 ~
저렇게 뚠뚠한 감자칩을 칩스라고 한답니다.
감자 맛이 엄청 풍부해
계속 손이 가도록 만드는 묘한 매력의 음식입니다.
저희 와우호주투어를 통해
부트레그를 방문하게 되면
현지 농장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게 된답니다 !
배를 든든~히 채웠다면
산책도 해서 소화를 좀 해야겠지요 ?
넓디넓은 호수를 낀 부트레그를
쭈욱 돌아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하얀 등대,
[케이프리우윈등대]를 보러 가보아요.
케이프리우윈등대는
서호주의 뾰족 튀어나온 곳의
가장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도양과 남극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저 멀리서부터 우리를 반겨주는
하얀 등대가 보입니다.
마치 이 순간만큼은
넓디넓은 몽골이 생각나지 않은가요 ?
등대를 향해 쭉 ~ 걸어가 보면
망원경을 보고 있는 소가 등장해요.
뭔가 귀엽지 않나요 ?
이 젖소친구도 인도양을
바라보고 싶었었나 봐요!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게
항상 아쉽습니다.
직접 가게 되면
지금의 사진보다
훨씬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데 말이지요.
등대 앞에 서게 되면
그냥 막 찍어도
영화 포스터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배도 고프니 중간에
다시 마가렛리버로 올라가면서
작은 식당에 들러 식사를 했답니다.
Teddis Big Spoon
조그마한 일반 식당이지만
맛만큼은 훌륭했답니다.
늦게까지 오픈하기때문에
마가렛리버지역을 여행한 후에
케이프리우윈에서
석양을 보고 와도 오픈해있어서
식사하기에 좋습니다.
인도양과 남극해
두 해양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케이프리우윈등대
특히나 어디를 가야
남극해를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