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에서만 크리스마스만 n년차
와우호주투어입니다.
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모닥불 앞에서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을 것 같죠 ?
호주에서는 그랬다가는
더워 죽을지도 몰라요.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 나라들과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 !
호주만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요 ~
요새 울월스나 콜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 음식들을 보면 호주만의
문화가 보이는 것 같아서
매 신기하고 새롭답니다.
호주로 여행 오기 좋은 12월,
연말 버프 덕분에 기존에 없는
특별한 것들도 먹어볼 수 있는
찬스가 주어진다구요 ~
그럼 그 특별한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러 가볼까요 ~ ?
망고가 제철 !
지금, 12월에 망고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
튼실하고 묵직하고 달큰~한
호주산 망고 !
크리스마스 파티 후
후식은 망고로 끝내요.
사실 망고철이 시작된 지 오래라
그렇게 싸진 않은데요.
더워질수록 맛이 더 달달해져서
지금 사 먹는 게 가장 좋기도 해요.
커다란 레그햄
파티에는 고기가 단연 필수 !
바베큐 시설에 이 큼직한 햄을
훈연해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이미 훈제된 햄들도 있고
다양한 레그햄들을
매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이렇게 큰 포션으로,
더욱 다양하고 많은 레그햄을 판매하고 있어
지금 먹기에 딱 좋답니다.
구워 먹는 치즈, 할루미
저~어기 전주로 떠나면
필수로 먹어야 하는 구워 먹는 치즈 !
호주에서는 일반 마트에서도 사드실 수 있답니다.
사실 할루미는 크리스마스에만
파는 식품은 아니지만,
고기와 함께 구워드시면
그 감칠맛이 배가 될 거예요 ~
호주에도 다양한 치즈 종류들이 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 편에 자세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초콜릿 비스킷 프레도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출시된
캐드버리사의 데어리 밀크
프레도 !
일반 비스킷에 뒷면은 초콜릿으로 코팅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초콜렛입니다.
개구리 모양이라 아이들이 좋아해요 ~
캐드버리사의 데어리밀크 상품 중
프레도 패키징이 가장 크리스마스 시즌답게 나와서
대표적으로 가져왔답니다.
호주 디저트 파블로바
파블로바는 호주 디저트로 유명한데요.
주로 과일을 올려서 먹습니다.
호주산 망고와 딸기를
올려서 같이 먹어보아요 ~
호주 과일은 또 엄청 저렴하니까요 !
이렇게 큰 파블로바 베이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판매하고 있으니
지금이 아니면 더더욱 먹을 수 없답니다.
예쁘게 패키징 된 초콜렛
선물하기 좋게, 예~쁘게 박스 포장된 초콜릿들 !
린트(Lindt), 토블론(Toblerone),
캐드버리(Cadbury), 페레로로쉐(Ferrero) 등
다양한 회사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고급스럽게 패키징한 상품들이 있어요.
너무 예쁘게 포장해놔서
귀국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랍니다.
사실 린트는 호주산이 아닌 독일사로 알고 있어요,
토블론 또한 스위스산이지만요.
그렇지만 호주로 여행 온 기념
우리나라보다 더 저렴하고
예쁘게 된 것을 구매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
특히나 페레로로쉐같은 경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코코넛 화이트 초콜렛인 라파엘로,
다크초콜릿 버전도 있어
유니크함을 더해줍니다.
각종 푸딩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크리스마스 철이 다가오니
콜스에는 다양한 맛의 푸딩들이 있더라구요.
푸딩 덕후들은 당장 호주행 티켓을 구매하세요 !
여러 가지 맛의 푸딩을 경험할 수 있다고요 ~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서호주에서 아름답고
보다 따뜻하게 보내세요 ~